낮에 오랜만에 나무고아원에 다녀왔는데 (안에 들어간 것은 아님)햇볕이 너무 따듯하다 못해 뜨거웠지만 그래도 공기는 제법 서늘해서여름같은 불볕 더위는 아니었던 것 같다. 오늘은 창문에 붙여두었던 오래된 단열재를 교체했다.뽁뽁이의 단점은 비닐이 삭으면 다 부서진다는 것이다.깨진 유리마냥 파슬파슬 바닥에 떨어지면 아주아주 치우기 힘들었다...이게 또 잘 쓸어지는 것도 아니라서 정말 처치곤란이라서만약 다시 교체한다면 2년 안에는 교체해야 되지 않을까 싶다.
2024.11.12