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은 점심 먹기 전에 은행까지 걸어갔다 왔다.
걸어갈 때는 바람이 서늘해서 덥지 않고 딱 좋았는데 실내만 들어가면 너무너무 더웠어...
돌아오다가 연금 복권도 하나 사보기도 하고, 스타벅스에 가서 말차라떼 사와서 마시기도 했다.
오늘은 좀 뭔가 나사 빠진 느낌이고 그렇다.
중간에 그림 연성도 교환하기로 해서 조금 설레기...
(자신의 까만 놈이 그리기 싫다고 드러누운 사람)
아... 이렇게 시간을 보내면 안 되는데 오늘은 정말 손에 잡히는 것도 없구 그렇다.
그냥 이럴 바에는 다른 언어 공부를 하고 싶었는데... (불어 책 사둔 거 보면서 눈물 흘림)